한국유방건강재단,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과 업무 협약
10월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서 핑크런 행사 개최 예정
민관 협력 방식 공익 캠페인 용산공원 조성 국민 기대

국가1호 공원될 용산공원부지 내 유방암 환자 돕기 연다

고용철 기자 | korocamia@hotmail.com | 입력 2021-03-03 0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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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왼쪽에서 세번째),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최임락 단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양측 관계자들과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PINK RUN' 핑크리본을 달고 뛴다. 국내 유방암 환자를 돕기 위해서다. 올해는 특별한 장소에서 열리는데 바로 국가1호 공원이 될 용산 미8군 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과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민관 협력 공익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여성 건강 증진 사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그 일환으로 오는 10월, 러닝 페스티벌인 '핑크런' 행사를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용산공원은 미8군기지 부지에 조성되는데 100년 넘게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던 곳. 서울 대도시 한 가운데서 새롭게 공원으로 탄생하는 역사적인 현장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취지와 관심을 더욱 부각하고자 한다.

핑크런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진행해 온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참가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수술 및 치료 지원에 사용한다. 올해는 6월과 10월에 개최하며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만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 탓에 지난해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도 오프라인 행사 계획은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용산공원추진기획단 최임락 단장은 "지난 해 용산기지 최초로 장교숙소 부지를 국민에게 개방한 이후,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이번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협력을 펼침으로써 미래 세대인 청년층을 비롯한 많은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은 "올해 핑크런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 어디서든 참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공익적인 캠페인 메시지를 용산이라는 지역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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