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3주구 '미세먼지·바이러스·소음' 줄인 클린주거공간
에어샤워 통해 고속 바람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털어내
래미안 IoT 홈큐브 실내 농도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
층간소음 제로화 위해 바닥 두께 원안 대비 40mm 증가

삼성물산, 국내 첫 '클린아파트' 조성

추진호 탐사보도국장 기자 | | 입력 2020-05-19 0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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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추진호 탐사보도국장 기자]국내 최초로 반포3주구에 세워지는 래미안 아파트는 매우 특별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를 그동안 전혀 다른 주거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미세먼지', '바이러스', '소음 줄이는 클린아파트'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포 3주구 재건축 사업에 뛰어들면서 가장 역점 사업으로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소음 등 유해 요소를 대폭 줄인 클린아파트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본지는 몇 년 동안 주거공간을 꾸준하게 아파트 내부만큼은 완전하고 쾌적한 환경보건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취재와 건의를 해온 결과물이다.


삼성물산은 첨단 기술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해왔고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키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다. 해당 기술과 시스템을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반포 3주구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반포 3주구 세대 내부에는 래미안 IoT 홈큐브를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내 공기 질 개선을 도와준다.

또한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기를 통해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고 실내에 쌓인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할 예정이다.

각 동의 입구에는 퓨어 게이트를 설치해 에어샤워를 통해 고속의 바람으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털어낼 수 있다.
각 세대는 중문과 에어드레서가 적용된 클린 현관을 제공해 외투 등에 남아있는 잔여 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내 주요 시설 근처에는 미세한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 유입을 덜어주는 쿨미스트 분사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반포 3주구에 쾌적한 주거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음을 줄이는 기술 역시 도입할 계획이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바닥의 콘크리트 두께를 원안 대비 40mm 증가시키는 동시에 우물천장에 차음재를 보강할 방침이다.

세대와 인접한 엘리베이터 승강로에는 별도의 빔을 추가해 소음과 진동을 동시에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선도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과 이를 실제 아파트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반포 3주구를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래미안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포아파트 3주구에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 속 단지 같은 조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조경가협회상(IFLA) 7회 수상에 빛나는 래미안 조경과 뉴욕의 차세대 조경 그룹 슈퍼매스 스튜디오(Supermass Studio)가 손을 잡았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자연숲(20,000㎡ 규모)을 조성해 거대한 자연을 입주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자연숲을 조성해 반포3주구의 역사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가치가 올라가는 조경을 디자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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