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 부의장, 급증한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 해결 차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찰청, 국회교통안전포럼서 발족
민·관·정·학계 21개 기관 참여, 도로교통법 일부개정 발의

고령자 운전자 안전과 생명 지킬 협의회 출범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7-10 1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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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고령자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령의 운전자가 모는 자동차 서행으로 잦은 시비와 보복운전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또 운전중 조작 부주의로 횡단보도 사고, 보행자 인도를 덮치는 일 등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 고령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연간 교통비 보조 등 정책을 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사회 현상에 따라, 주승용 국회부의장(4선, 여수을)이 소관하고 있는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 국회의원)은 10일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 해결 차원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찰청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70명의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2019년 중점 추진과제로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선정, 협의회의 선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장윤숙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노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대한노인회,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대한의사협회, 경찰청, 교통 관련 전문연구기관 등 21개 기관이 참여,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당사자인 노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교통사고는 '보행자', '지방도로', '고령운전자'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있다."며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 건수의 90%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지방도로에서 발생 고령자분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0%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고령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지방도로에 대한 대책도 함께 강구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어도 교통사고에 대한 걱정만큼은 안하고 사실 수 있도록 국회교통안전포럼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인센티브 일부를 정부가 보조할 수 있게 하여 해당 제도가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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