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미래 에너지, 환경 해결 제시
20일 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 조선호텔
미생물 활용 에너지 환경기술 상용화 가늠
'화이트바이오' 분야 해외 시장 흐름 논의

대성그룹, 500조원 '화이트바이오' 시장 주력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6-14 1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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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신재생에너지를 뛰어넘을 미래 생존 전략인 화이트바이오 시장에 대성그룹이 주도적이다. 대성그룹이 차세대 미래 산업의 큰 축인 미생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및 환경 기술 상용화에 집중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바로 지구촌의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예측때문이다.

대성그룹은 화이트바이오 분야의 그룹 차원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상용화에 근접한 기술들에 대한 최신 해외 트렌드를 예측하는 '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은 20일 조선호텔에서 열리는데 올해로 3회째다.

2019대성해강미생물포럼 키워드는 '실험실에서 산업으로, 바이오경제의 도래(Lab to Industry for Bioeconomy)'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에너지와 석유화학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화이트바이오'(White Bio)기술에 방점이 찍혀있다. 화이트바이오는 전 지구촌의 공통 문제인 폐비닐, 폐플라스틱, 유해독성물질을 분해해 제로화시키는 그야말로 친환경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화이트바이오는 이미 다양하게 상용화된 레드 바이오(의약), 그린 바이오(농업) 분야에 비해 후발주자다.

이번 포럼에서 다루게 될 핵심은 국내 경우 아직 기술개발이 접근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화이트 바이오(에너지, 석유화학) 분야의 산업화와 상용화를 실행할 수 있는지 점검이다.

또한 포럼에서 국내 정부를 비롯해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단체의 기술적, 제도적 애로점 등 재확인할 수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화이트바이오 시장은 2017년 약 280조원(2,389억 달러)에 이르며, 연평균 8.9%씩 성장해 2025년에 약 557조원 (4,72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지오박터(Geobacter)균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매사추세츠 주립대 데렉 러블리(Derek R. Lovley) 교수가 나선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수행해오면서 전 지구적인 문제인 에너지와 환경산업의 미래 찾기위해서 화이트 바이오 기술에 그 열쇠가 있다는 신념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이어서 화이트 바이오의 석학으로 잘 알려진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개선 연구에서의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는 MIT 크리스탈라 프래더 교수, 대사공학 전문가로 산업계와 연계해 친환경 화학제품생산 연구 개발에 경제성을 인정받은 UNIST 박성훈 교수가 참가한다.

2019대성해강미생물포럼에서 화이트바이오 산업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인 독일의 엔비텍 바이오가스(EnviTec Biogas)사의 CFO 요르그 피셔를 초청해 바이오 메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최신 기술과 공정소개 및 이를 활용한 사업 모델에 대한 사례 발표도 눈길을 끌것으로 보인다. 엔비텍 바이오가스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0개의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바이오 메탄 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술적, 운영적인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차세대 신진 과학자들을 위한 별도의 세션도 마련된다. POSTECH 이정욱 교수, KAIST 조원기 교수가 생명체 제어시스템 개발 및 유전자가위기술과 바이오이미징 등의 화이트바이오 실용화의 근간이 되는 원천기술개발 연구 실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할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화석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배출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화이트바이오' 기술들이 머지않아 실험실에서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게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미생물 기술들이 속속 상용화 단계로 진입해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도록 정부의 지원과 학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훈 회장은 현재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수행해오면서 에너지와 환경산업의 미래는 바이오 기술에 그 열쇠가 있다는 신념으로, 매년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개최해왔다. 첫 해인 2017년 처음 미생물을 통한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던 것을 시작했고 지난해는 '쓰레기 대란'이라는 이슈 속에 폐기물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합성생물학 기반의 바이오 기술 소개 등 미래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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