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누적된 피로감도 집단 발병 한 원인
집단 발병 가능한 사업장 허술 안이한 점검
코로나19로 사망 숨기고 장례 치뤘다 소문
전국 16개 지자체 인공지능 등 지원사업펴
3일 지역보건 커뮤니티케어전망 국회세미나
보건당국, 건강관리사 도입 기정사실 정책

코로나 이후 대전환 대비 '건강관리사' 도입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6-03 14: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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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코로나19 감염증은 대구 신천지 집단 발병을 시작으로, 이태원 클럽에 이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까지 확진자 발생 급수록 확산됐다.


이들 집단 발병의 대한 공통점은 있다. 방역시스템에 한계점과 관련 행정기관의 집단 발병이 가능한 사업장 등에 대한 안이한 사전점검과 계도가 턱없이 부족했다. 특히 젊은 청년층에서 이웃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인재라는 불명예까지 생겼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발병이후 장기간, 누적된 피로감도 집단 발병에 한 원인이 됐다. 어느 곳도 청정지대가 없어졌다.

충격적인 것은 일부 지방 경우 코로나19로 사망했는데도 숨기고 장례를 치뤘다는 증언도 나왔다. 대구 달성구에서 한 장례식장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사망한 의심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유족들이 쉬쉬하고 서둘려 화장하는 경우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한 부분과 관련, "장례식장에서 들어온 사망자중 평소 폐질환이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코로나19 증상과 엇비슷해서 숨진 고인들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태원 클럽과 쿠팡물류센터 확진자 발생에서 드러난 것처럼, 코로나19에 대소롭지 않게 여기는 중대형 사업장, 유흥업소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많다. 종교시설 기도원, 사찰 암자, 고시원, 찜질방 사우나, 대형식당, 출퇴근시간대 밀집도가 높은 대중교통도 불안감이 크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거리가 한산하고 뛰어노는 아이들이 없는 운동장이 늘어나고 있다. 아파트 주차장에 이색그림을 넣은 곳도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등 각 지자체 보건당국은 소독 방역을 완벽하게 한다고 해도, 유동인구가 많고, 출입이 자유로운 상업용 대형건물은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질본 관계자는 "여름철로 들어서면서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김상훈 국회의원실은 코로나19 사태의 지역보건과 커뮤니티케어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세미나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 코로나19시대의 뉴노멀(New Nornal)로 진입했다며 고려댜 황명진 공공사화학과장은 "과거의 표준문명이 신문명으로 대전환이 불가피하다."라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할 때"라고 말했다.


황 과장은 "스마트케어는 새로운 사회적 트렌드화로 돌봄 문제의 보편화, 탈시설화의 대두, 사회봉잔제도의 지속성을 원격진료와 건강관리사 도입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쿠팡물류센터 집단 감염으로 대형사업장에 보건당국 관리 사각지대가 드러났다. 사진은 고양 쿠팡물류센터. 사진 김영민 기자 

사공정규 동국대 의과대 교수는 코로나19 종식 선언되더라도 늘 불안감과 우울감은 뛰어넘어 서로가 불신과 혐오로 갈 수 밖에 없다."라면서 "팬데믹과 멘탈데믹이 함께 치료되고 치유될 수 있는 국가 커뮤니티케어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선희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고령화시대 다양한 주거양식을 고민해야 한다."라는 전제를 깔고 제주도의 생활형태를 언급했다.


그는 "다양한 노인주거양식 개발 보급과 열악한 공공임대주택 주거개선에 관련 공공기관이 심혈을 기울려서 코로나10 팬데믹 이후의 정부, 지자체, 기업 모두가 할 일이다."고 말했다.


임강섭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팀장은 보건당국은 커뮤니티케어 추진은 차질없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부터 전국 16개 기초지자체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 인공지능 등을 활용, 노인과 장애인을 재가 자립생활 지원사업을 폈다.


임 팀장은 "건강관리사 도입은 기정사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보건 강화와 커뮤니티케어로 가는데 시기적절해 고민이 필요한 만큼 관련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코로나사태의 지역보건과 커뮤니티케어의 역할과 전망 세미나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김상훈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지역을 기반으로 복지서비스들이 사실상 중단됐다. 취약계층이 전염병에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새로운 사회복지서비스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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