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조발~낭도~둔병~적금~고흥 영남, 완전 개통
여수~고흥 이동 55㎞ 85㎞→30㎞로, 51분 단축
화태~백야 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까지 연결

남해안 해안관광시대 초석 여수~고흥간 연륙교 개통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 | 입력 2020-02-28 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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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남해안 해안관광도로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은 28일 2011년 착공한 화양∼적금 도로 건설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조발도와 낭도 둔병도, 적금도 등 여수지역 4개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완전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국도 77호선 중 여수 화양∼적금 구간 도로는 총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낭도·둔병도·적금도)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908억원을 투입해 2011년 12월 착공됐다.

이 사업은 1공구 7.3㎞(화양면 안포리∼장수리), 2공구 2.1㎞(화양면 장수리∼화정면 조발리), 3공구 3.9㎞(화정면 조발리∼낭도리), 4공구 3.7㎞(화정면 낭도리∼적금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됐으며, 최근 전체 공사가 마무리돼 여수에서 고흥까지 거리가 84㎞에서 30㎞로 54㎞가 단축됐다.


주 부의장은 "연륙·연도교가 완전 개통되어 순천 방면으로 우회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은 81분에서 30분으로 51분이 단축되었다."며 "물류비 절감효과는 물론이거니와 여수와 고흥간 생활권이 연계되면서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여수시의 4개 섬의 주거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 지역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이 증가하여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이 사업은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16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준비를 해왔고, 2013년 국토해양위원장 재임당시 천신만고 끝에 '계속비 사업'으로 선정해 얻은 소중한 결과다."고 소회를 전했다.

주 부의장은 "앞으로 여수 돌산과 화양을 잇는 화태~백야간 4개 연도교 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까지 모두 완성 되면,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도로로써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우리 여수가 엑스포 개최 이후 남해안 관광의 새시대를 여는 큰 일을 해낸 것이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아쉽게도 개통식을 취소했지만, 향후 여수~남해간 해저터널과 화태~백야 연륙교까지 모두 완성되면 여수시민 모두가 함께 더 큰 환영식을 열어 축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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