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급 이상 간부 대상, 갑질 근절 워크숍

농정원, 상호 존중 문화 만들어 가겠다

윤경환 기자 | yun_2044@naver.com | 입력 2019-05-18 09:06:39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우리는 갑질 문화가 없어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실장급 이상 간부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갑질 예방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상위 직급자들의 갑질 행위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에서 국민권익위 청렴전문강사의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갑질 가이드 라인 해설 등의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조별 분임토의와 발표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이 조직 구성원, 특히 하위 직급자에게 어떠한 파급력을 지닐지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실제 사례중심의 모의연습을 통해 갑질 행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갑질, 역갑질 금지 서약'등 상하급자간 상호 존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실천결의를 다지며 갑질 근절 서약식을 끝으로 워크숍은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실장급 직원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당연시 했던 행동이 올바른 것이었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구성원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조직 문화가 개선되면,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업무 생산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밝혔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직장 내 갑질 문화는 개별 근로자가 아닌 조직과 기관 경영차원에서 대응해야 하는 문제"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윤경환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