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생태환경 민간단체 공동 회의
고양자연생태연구회,에코코리아,생태교육연대어울림
평화, 역사 콘텐츠 지속가능 생태관광 상품 발굴
생태전문가, 관광두레, 해설사 등 특별 코스 계획

고양, 파주, 김포시 한강하구 개발 움직임

이은주 | jazz0814@hanmail.net | 입력 2019-10-16 15: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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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한강하구 주변 철책제거와 더불어 다양한 생태계 조성 및 개발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강하구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가 직간접적으로 관할하고, 환경부 한강유역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연결돼 있다.

고양시는 15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한강하구 평화이야기'의 콘텐츠 기획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의 생태 공원 요소요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4개의 단체(고양자연생태연구회, 에코코리아, 어린이식물연구회, 생태교육연대어울림)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고 지역 공동체를 이끄는 관광두레PD가 참여했다.

고양시는 2019년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DMZ평화의 길 조성, 경기도 한강하구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날 회의는 올해 처음 시작된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즉, 한강하구를 따라 평화 자원, 생태자원, 역사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날 회의는 기존에 고양시에서 추진돼 오던 초중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고양시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역 소비를 연계하기 위한 쌀, 장어 등의 특산품 판매공간, 체험공간도 관광코스에 필수로 포함돼야 할 것을 강조 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전문가 및 관광두레, 문화관광해설사 등과 향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고양 한강하구만의 특별한 코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강하구 평화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돼 한강하구를 따라 평화, 역사 콘텐츠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상품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고양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한강하구의 보전을 기반으로 한 임진강까지 연결되며 특화된 지역특산물 및 다채로운 체험형 환경교육 개발을 조화롭게 한다면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에 연대한 다양한 미래가치를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항습지는 세계적인 습지로 인정받기 위한 국제습지보호협약인 람사르에 준하는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항습지 주변에는 ​멸종위기종2급 재두리미 도래지, 버드나무, 붉은발 말똥게가 공생하고 있고, 그외 양서류과 기러기 등 겨울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다.

 

파주시와 김포시측은 한강하구는 공동의 자산으로 생태관광 목적으로 사업추진은 찬성하지만, 자칫 훼손될 수 있는 부분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기도와 국가하천 한강 관리를 맡고 있는 국토부는 한강하구를 지키는 조건으로 주변을 다양한 형태로 생태관광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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