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청년센터, 봉천역 역세권에 조성
남부순환로변 노후 건물 매입 개관 예정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지원

청년이 활기 찬 '관악특별구'

이은주 | jazz0814@hanmail.net | 입력 2019-11-25 08: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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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서울시 관악구는 청년들이 활기 찬을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7월(예정)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 청년센터'건립을 위해 역세권 주변 노후건물을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4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나 서울대 학생을 비롯한 많은 청년들이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단기간 거주 목적으로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구는 청년이 잠시 거쳤다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는 정주공간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청년 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청년 종합 활동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 구비를 들여 대학동에 민간건물을 임차해 청년문화 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개소했고, 10월에 남부순환로변 역세권인 봉천역 주변 노후 건물을 56억 원에 매입해 '관악 청년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역세권 중심의 부지를 집중적으로 물색해 건물주와 가격 조율, 부지매입비 추경예산 편성 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10월 15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 청년센터 조성부지는 남부순환로 봉천역에서 4분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에 위치, 청년 유동인구가 몰리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청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 최적화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 청년센터는 봉천동 912-26 건물에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신축되며, 취업난, 주거비용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간이 설계된다. 
 

관악 청년센터에서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행사 등을 개최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치는 아지트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전국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청년들끼리의 관계 형성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공간 인프라를 확충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청년특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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