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올가홀푸드·초록마을 녹색특화매장 시범 운영 현판
비닐봉투 없애고, 조금씩 덜어서 판매 별도 포장재 없어

KEITI, 포장재 최소화 녹색소비 변화 구축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5-19 17:19:06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장바구니에 담기는 다양한 플라스틱 포장재를 점점 줄도록 유도하는 녹색소비 유통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녹색매장은 5월까지 전국적으로 600개에 달한다. 


19일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녹색특화매장 시범으로 올가홀푸드 방이점과 초록마을 목동점 2곳을 지정했다.


이날 현판식은 환경부와 기술원이 지난해 10월 유통사 및 시민단체와 함께 녹색소비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지정한 매장 내에서 비닐봉투를 없애고, 조금씩 덜어서 판매하는 채소, 반찬 등 식자재는 별도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고 소비자가 가져온 용기에 담아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9일 서울 양천구 초록마을 목동점에서 녹색특화매장 지점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구경모 초록마을 경영지원실장, 유제철 KEITI원장,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김종환 KEITI 처장)

 

특히 올가홀푸드 방이점은 주방세제도 플라스틱 용기에 담지 않고 소비자가 가져온 빈 병에 원하는 만큼 덜어서 판매한다.
 

두 매장에서는 녹색특화매장 시범 운영을 기념해 방문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연다.


이렇다보니, 처음에는 좀 낯설고 불편해도, 결국은 주부는 가격부담을 줄이고, 집에서 버리는 쓰레기도 줄어 자연스럽게 녹색생활소비를 하게 된 셈이다.


유제철 KEITI 원장은 "이번 녹색매장 시범 운영을 통해 유통업계와 소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더욱 보완해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일 수 있는 제품군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영민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