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정보 공개토론회
해외 배출권 거래시장 동향 시장가격 안정화 사례
파리 기후변화협정 국가별 신기후체제 대응정책발표
올 2기 예상 배출량 배출권 과부족 수급전망 논의
환경부,환경공단 배출권거래제 시장 각계 의견수렴

온실가스 업종별 예상 배출량 배출권 조정 불가피

이남일 기자 | | 입력 2020-01-16 18: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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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남일 기자]K-eco 한국환경공단은 16일 오후 서울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2차 배출권거래제 시장정보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기업에 배부하면 기업은 할당받은 배출허용량 내에서 생산활동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하되 과부족 배출권에 대해서는 기업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배출권거래제 및 탄소시장 정보 부족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할당대상업체를 비롯해 시민, 학계, 재무자문업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해외 배출권 거래시장 동향'및 '제2기 계획기간(‘18~20년) 배출권 수급 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배출권거래제는 1기(’15~’17년), 2기(’18~’20년), 3기(’21~’25년), 4기(’26~’30년 예정)로 나눠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환경공단은 '해외 배출권 거래시장 동향'을 주제로 미국, 중국, 일본, EU 등 주요국의 배출권거래제 운영 현황, 시장가격 안정화 사례 및 시사점 등을 발표했다.
 

또한,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 발효로 출범한 신기후체제에 따른 국가별 대응정책에 대한 정보도 상호 교류했다.


제2기 계획기간(‘18~20년) 배출권 수급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는 해당기간 내 국내 배출권 시장 동향, 발전·집단에너지,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정유 등 주요 5대 업종의 예상 배출량을 분석했다.
 

이어진 전문가의 종합토론에서 제2기 계획기간 전반의 배출권 과부족 추이 및 올해 배출권 수급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 진행은 유승직 교수(숙명여대)가 좌장으로 패널은 박호정 교수(고려대), 유재형 부장(한국환경공단), 김형찬 상무이사(삼정KPMG), 박원서 부장(한국서부발전), 윤세종 변호사(기후솔루션)가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다음달 중순에 '제3차 배출권거래제 시장정보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3차 토론회에서는 제3기 계획기간(‘21~‘25년)의 주요 변경사항인 배출권 파생상품 도입, 제3자 참여에 따른 배출권 시장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공개토론회를 통해 국내외 배출권 거래시장 현황을 사회 각계와 충분히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어 법과 제도권에서 국민과 기업 경제에 충분히 공감대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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