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익 박사의 '농업 르네상스' 출간배경
정책입안자, 소비자 등 알아야할 필독서
도농 교류로 국민 모두 '시민개농'돼야
일본 대만서 31년간 쌓은 농업농협인 교본

농가 5천만원 소득 해법 제시 '농업 르네상스'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11-13 10:52:02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노의현 전 농업경제대표가 이사장을, 고영곤 전 농협대 총장이 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협동조합발전연구원이 지난 9월 농협신촌복합빌딩 대강당에서 전찬익 박사의 '지역으로부터의 농업르네상스' 도서 출판기념행사를 성황을 이뤘다.


이날 주요 인사로는 전 한호선 농협중앙회장을 비롯 김용구 농협동인회장, 이내수 전 부회장, 김교은 전 농협대학총장, 조사부 출신 동인, 농협미래경영연구소 현직 부장 등 농협 전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출판기념행사는 동인 선배들의 '한국협동조합 발전방향과 도서출판에 대한 축사와 답사'가 있는 가운데 한호선 전 회장은 "'지역으로부터의 농업르네상스'도서는 정책입안자, 농협임직원, 소비자 등이 꼭 알아야할 농업의 큰 그림이다."라고 말했다.


한호선 전 회장은 "우리 농협이 농협 본연의 역할인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직접 호흡하고 있는 농협 임직원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자부했다.

이 자리에서 전찬익 박사(한국협동조합발전연구원)은 "'지역으로부터의 농업르네상스'는. 커뮤니티농업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성을 중시하는 일본을 룰모델로 담았다."며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인식하는 '자각적 소비자'를 육성하고, 도시 농촌 교류를 심화시켜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개농(皆農), 국민개농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타가 공인한 전찬익 박사는 1982년부터 농협인이자 농업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농협중앙회 포천군지부에 들어가 농협중앙회 홍보실과 조사부, 농협경제연구소 등에서 31년간 근무했다.2013년부터 16년까지 '아시아태평양식량 비료기술센터(FFTC/ASPAC 타이베이소재)'에서 농업경제 자문관을 활약했다.


전 박사는 은퇴후 현장의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 농업·농협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스타야 에이치'씨의 저서 '농업 르네상스'를 2년간 연구 끝에 한국어판으로 출간했다.

그는 농업의 강국인 일본과 대만의 특화된 농업과 농협전문 지식을 동국대 경제학박사(농업경제학 전공) 학위를 받았다. 이미 알려진대로 농협경제연구소에서 국내 농업과 농협에 관한 조사연구를 하며 일본과 대만에 대한 농업 연구에 결합된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정진해 온 인물이다.

전 박사는 '농업 르네상스'는 농업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성을 중시하는 산업으로 농업인이 꾸준히 정진하고 커뮤니티 농업을 통해 '농업의 르네상스'를 이룩해야 하며 그 중심이 농협이 역할을 해야 비로소 보편적인 5000만원 농가소득을 함께 해야만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찬익 박사

이 책의 메시지는 정책입안자, 농협임직원, 농업인, 귀농귀촌인과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소비자에게 보내고 싶은 2가지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우리나라 쌀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조정 방안과 방법을 개선하고 쌀 선호도가 낮아지고 인구까지 감소하고 있기에 논에 사료작물을 재배해 가축사육을 늘리고, 둘째는 현행 귀농 후 전원생활을 하는 취미 농업이 아닌 소득과 여가를 함께 누리는 가칭 '보람농업'이 돼야 한다는 주장하고 있다.


'농업 르네상스'는 10장 480쪽의 국판본으로 농업전문서적으로 대작이란 평을 받고 있다.


전찬익 박사는 농업관련 컬럼집과 연구서적을 10여권 출간 발표했고 2013년에도'협동조합시대와 농협의 역할'이란 번역판을 출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영민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