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내 사회적약자 복지·돌봄 지원기금 수여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두 기관이 13일 '2024년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기금수여식을 가졌다.
두 기관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목표는 ESG, 노인일자리 창출, 지역문제해결, 다문화 교통약자지원, 사회적경제, 혁신네트워크, 지속성강화, 취약계층지원이 집중하고 있다.
두 기관은 13일 같은 날 수여식을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공사가 ESG 경영 기반의 지역상생을 위해 추진한 것, 특히 사회적 약자 대상 복지·돌봄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지원금은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의 공동기금으로 쓰여진다. 사업운영은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선정된 기업당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두환 매립지공사 기획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인천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소셜벤처 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네트워크 참여기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
▲K-eco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에 집중해 인천지역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K-eco 한국환경공단 4개사로 구성된 공공 협의체다.
매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ESG 기반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22일 인천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는 '지역사회서비스 강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