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감사실은 지난 4일 제주혁신도시 본부에서 2023년 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부통제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2023년 우수 준감사인 포상 등 준감사인의 활동성과를 격려했다.
특히 내부통제와 감사기구 역할 이해도 제고를 위해 'COSO 모델 기반 내부통제 이해, 현업 자가점검 리스크 프로파일링 실습' 등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마련됐다.
문성유 상임감사는 "각 현업의 전문가인 준감사인이 감사인과 협업해 부패위험요인을 직접 검토, 발굴, 개선함으로써 전사 내부통제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내부감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2020년에 준감사인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사내 공모 등을 통해 회계사, 노무사 등 실무 전문가를 준감사인으로 위촉하는 등 실지감사 및 감사결과심의회 참여 등 감사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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