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자금 2억원, 빛가람센터 입주 및 기술멘토링 등 지원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2차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3월 제1차 선정기업(18개사)에 이어 에너지신산업중심의 제2차 스타트업 약 40여개사를 모집하는 것.
한전은 에너지신산업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사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번 공모 대상에는 예비창업자까지 확대해 에너지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전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기업별 최장 2년 동안 2억원 한도 자금 지원 ▲빛가람혁신센터 입주 오피스 제공 한전 실증 시험센터 이용 ▲한전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후속 투자연계 프로그램, 중소기업 R&D협력, 수출 파일럿 프로젝트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start-up)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벤처기업,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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