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세계자연기금 WWF 함께 진행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지구 그리고 우리, Help Earth! Help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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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우리의 집, 지구(Help Earth! Help Us!' 전시를 7월 10일부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집, 지구'展은 고양문화재단과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함께 진행한다.
세계자연기금은 196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한국 본부는 2014년 설립 현재 해양보전활동,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 사업, 기후변화와 재생 에너지 관련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숲, 사막, 바다, 빙하, 하늘 등 다섯 가지 섹션의 공간이 세계자연기금의 메시지가 있는 사진작품들과, 김유정, 부지현, 변대용, 강운, 노상희, 빈우혁 등 전시 참여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지구촌 환경문제를 그냥 흘려보지 말아야 할 만큼 다양한 곳에서 고통이나 아픔으로 동식물들이 사라지고 인간을 위협하고 있어 전시에서 새로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는 메시지를 던져 준다고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지구 환경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라면서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또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집, 지구' 展은 10일 오후 5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만 24세 이하) 및 어린이는 4000원이다.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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