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경제구청장으로 불리기 된 숨은 노력
서울대 중심 '지역경제 맞춤형' 일자리 발굴
12년 일자리 목표공시제 후 어려움 속 첫 쾌거
관악S밸리,코로나 극복 공공일자리 최대 추진
민선8기 기업 1천개 이상,중소벤처진흥원 설립
일자리행복주식회사 설립 등 벤처창업촉진지구
박준희 "창업 잘되는 제1의 벤처도시 건설"약속
[환경데일리 김영민/ 문종민 기자]대한민국 전체 지자체중 번번한 일자리 구하기, 청년 창업 취업이 녹록치 않았던 서울시 관악구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악구 민선 7기와 이번 8기를 연이어 당선된 박준희 구청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 준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4년간, 안에서는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의 체계적인 행정조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에 공유된 아이디어를 모았고, 청년들의 꿈이 실행되도록 시설 구축과 재정적인 지원을 쏟았다.
밖으로는 정부부처인 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취업 창업과 관련 유관기관의 자문 및 시스템을 도입해 유기적인 협력으로 제도개선, 조례발의, 취창업 지원 컨설팅, 재정 확보를 통한 노력이 결실로 맺어 당당하게 전국에서 1위라는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경제구청장으로 불리게 된 배경은 높은 일자리 만들기를 역점 사업으로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직원들과 함께 열정을 쏟은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
이번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 일자리 분야 최고의 지자체를 뽑는 큰 행사다. 선정기준을 투명하고 공정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깐깐한 심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여도, 지속성, 지역경제효과, 생산성, 주민호응도 등 성과를 분석했다.
특히, 관악구처럼 배드타운 주거중심의 특수성떄문에 상대적으로 일자리나 기업 설립이 어렵다는 단점만 안고 있는 구조적인 장애를 극복해 전국에서 최고의 일자리 창출한 것에 큰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번 수상 결과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그간 관악구의 보이지 않는 많은 노력의 결실이 있어 높은 점수를 줬다는평가다.
▲서울시 관악구청사 전경 |
무엇보다도 관악구의 특성상 관내 생산인력이 가동되는 제조 기업이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수가 적은 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일자리 늘리는 행정의 숨은 땀방울로 대상에 선정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특히 관악구는 대부분 주거 중심의 소상공인 밀집지역의 여건 아래 일자리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민선 7기 출범 후 박준희 구청장의 의지와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 경제활력 불어넣기에 주역해온 일자리벤처과 일자리사업팀의 협력과 유관기관 등과 내실 있는 협업이 큰 원동력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시상소감을 통해 "서울시 구청장 중 유일하게 경제구청장을 표방하며 일자리, 경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공약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며 "민선 7기 4년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느낌이라 더욱 기쁘고 모든 직원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결과물이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2012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고자 시행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이후 코로나 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도 거둔 일자리대상 첫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관악S밸리'조성 추진으로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 조성, 현재 112개의 창업기업 710여명의 근무 인력이 입주해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매출과 투자 유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유망 벤처기업의 유입 성장 안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2년간 6042명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일자리를 지역 방역업무에 배치해 코로나 고용난 극복 및 감염병 예방에 노력했다.
관악구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자세로 낡고 오래된 소상공인의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고 지역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상생경제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일자리벤처과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지역경제와 청년 일자리의 질적인 개선을 위한 전담 조직을 강화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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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다는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 창구를 열어 어떠한 민원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
박 구청장은 "관악S밸리 2,0추진을 통한 벤처기업 1000개 이상 유치 중소벤처진흥원 설립, 일자리 행복주식회사 설립 등 새로운 일자리 경제 ‧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막 출발한 민선 8기에도 경제구청장을 최우선 가치로 혁신과 상생 경제도시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앞서 19일 관악구 2022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한국형 실리콘밸리 '관악 S밸리 조성'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수상을 집행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상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 및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벤처기업의 세제감면, 부담금 면제 등 각종 혜택으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이전수요 증가에 큰 기폭제를 마련한 성과냈다.
관악구는 ‘'관악 S밸리 2.0'실현을 위해 대학동 일대 창업지원시설 추가로 늘려 KT, KB금융지주 대기업과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해 민간 주도의 공유오피스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창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해 낙성대동, 대학동 일대를 창업의 거리 붐 조성에 심혈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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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사업중 하나인 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시민협의체 공론장인 '관악이룸'의 실효적 운영을 위해 시민운영단을 창단하고 활동주체로서 PD 청년 를 위촉하는 등 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거버넌스 운영 문화네트워크 확장 지역 가치 재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같이 민선 8기 공약을 내건 박준희 구청장은 "실리콘밸리나 중관촌처럼 우리 관악구를 세계적인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관악 S밸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민선 8기에도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 성장 및 지역 안착을 위한 공간, 기술 투자 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서비스를 더욱 키워 관악구 전체를 대한민국의 벤처창업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놓치 않았다.
한편,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 슬로건으로 서울시 관악구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도전도 시작했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캠퍼스와 창업 취업 준비청년들이 많은 인구 비율 전국 1위인 구의 특성을 살린 3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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