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5월 8일까지 온라인 접수, 수상작 5월 20일 공개
아토피 피부염과 환경 주제로 환경 중요성 강조하면 가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내 '알레르기 비염'환자중, 2018년 기준 10대 이하 환자가 266만여 명으로 37.8%에 달하는 것으로 국민보험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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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알레르기 비염' 2018년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보면, 10대 이하 환자(2665만 8641명, 37.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30대(92만 1360명, 13.1%), 40대(88만 3명, 12.5%)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이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은 원인은 항원에 대한 감작이 소아기에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하나는 유전적 소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 유병률이 증가하게 된다.
이처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 아픔의 아이들이 생각하는 환경을 어떤 그림으로 표현하는지 그림에서 나타낸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보건교실 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그림 주제는 아토피피부염과 환경을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작품은 8절지 스케치북으로 그림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되, 물건 및 기타 재료를 작품에 부착해서는 안된다.
접수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이며, 우선 참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smcatopycenter@naver.com)로 전송해야 한다. 작품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에 등기 우편으로 발송하면 되며, 이 때 앞서 작성한 참가 신청서를 동봉해야 한다.
당선작은 5월 20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금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등에게 소정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관련 문의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전화 : 02-34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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