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 롯데제과 과자의 새로운 건강 트렌드 ′유산균 과자′

▲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 김진만 회장(건국대 교수), (중앙)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우측)롯데중앙연구소 여명재 연구소장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롯데가 유산균 제품 공동연구를 위해 한국유산균학회와 연구협력을 진행한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와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여명재)는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회장 김진만)와 9일 롯데제과 19층 회의실에서 롯데제과 유산균 제품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협정식을 체결하고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

이번 협정식에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와 롯데중앙연구소 여명재 소장,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의 김진만 회장, 고종호 부회장 등 유산균 전문 연구진과 실무진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이 사업에 높은 의지를 보였다.  

무엇보다도 이번 협정을 통해 거둔 결실은 ▲롯데제과 유산균 제품 관련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 관련 학술활동 ▲공동연구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 교환 ▲공동연구 개발제품의 홍보 및 공익사업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및 교류 등 협력이 절실한 내용들이 본격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한편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는 국내 유산균 연구 권위자들이 모여 2001년 '한국유산균연구회'로 출범하였으며, 2015년에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 동안 국내 유산균 연구의 선두주자로 역할을 감당해 왔다. 학회는 초대 회장인 강국희 박사가 중심이 돼 설립을 한 '아시아 유산균 학회'의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그동안 롯데와 한국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학회는 유산균에 대한 연구협력을 꾸준히 진행해왔고, 5월에 롯데제과의 유산균 제품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7월에 광주에서 열리는 한국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학회 주최 제9차 아시아 유산균 학회에서는 9th Asian Conference of Lactic Acid Bacteria(7월3일~5일) 롯데만의 단독세션 개설을 위한 지원도 결정돼 있다. 

롯데제과와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유산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과자의 새로운 트렌드를 앞장 서기 위해 유산균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과자류를 개발하는데 이번 유산균 연구협력의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면서 "국민의 먹거리도 차별화된 개발로 한번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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