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고양시민의 정책 싱크탱크인 고양시정연구원의 제2대 이재은 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12일 고양시청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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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재준 시장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원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며 앞으로 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재은 원장은 "'고양의 집현전’을 꿈꾸며 평화통일시대 접경지역 선도 도시로서, 고양시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도시문제를 극복하고 큰 도시보다는 좋은 도시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도시정책의 'think tank'이자 'solution bank'이며, 장기적으로 'data bank'로서 그 위상을 정립 하겠다."고 답했다.
신임 원장은 1949년생으로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텍사스주립대 교환교수, 한국재정학회 회장,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 경기대 대학원장 및 부총장,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재정·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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