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사장 허엽, 본부장 김학빈)는 2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린 제38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영흥본부는 친환경 Clean 에너지 개발 선도(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신기술 도입 개발을 통한 에너지 절감 선도, 설비운영 최적화 및 고도 운영기술 개발로 원가 절감, 노후설비의 적기 개선을 통한 에너지 손실 최소화 등으로 2014~15년까지 약 1711억원의 에너지관련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단체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표창 단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투자 및 절감 실적이 우수한 기업체, 에너지 절약시책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한 공공기관 등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6대 에너지신사업',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 시상을 진행하며, 영흥본부는 150개의 단체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발전회사로서는 유일하게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해 그 의미가 컸다.
김학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Clean 에너지 개발을 선도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에너지 절감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에너지절감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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