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천식 지원사업, SK E&S, 사랑의열매, 서울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천식, 알레르기, 아토피 질환이 줄지 않는 사회구조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어느 때라도 "숨 쉴 때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나 휘파람 소리"가 난 적이 있습니까?>
공익환경법인 환경재단이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을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6월30일까지 해당 어린이들을 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관련 질문지를 통해 자세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설문 내용을 보면, 감기와 상관없이 찬 공기 노출이나 운동 중 또는 운동 후에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나 휘파람 소리가 난 적이 있는지?, "숨 쉴 때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나 휘파람 소리"로 인한 응급실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는?
지금까지 감기나 독감을 앓고 있지 않을 때에도 알레르기 비염, 재채기 콧물 또는 코막힘, 눈을 비비는 증상은?
가려운 피부발진(태열 또는 아토피피부염),, 얼굴 귀 목 접히는 부위 몸통 , 등에 생겼다 없어졌다 하면서 6개월 이상 지속된 적이 있는지?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하면서 천식진단을 받은 어린이 또는 의심증상을 가진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 어린이 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천식 치료를 위한 각종 비용(치료비, 약제비, 검사비) 뿐만 아니라 거주 환경 진단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지원까지 한다.
재단 관계자는 "날로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줄지 않는 가운데, 선천적인 유전질환이 있지만, 외부 원인으로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 등으로 고통받은 아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약을 지속적으로 쓴다고 해서, 주거환경에서 일어나는 질환 유발 물질이 줄지 않는 이상은 치료에 큰 어려움이 있고 성장해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없어 국가차원에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식 및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의 직간접적인 요소는 변형된 화학물질 생성, 집 내부 인테리어에서 뿜어내는 물질, 자동차 매연, 공사장에서 날림먼지,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각종 방향제 등이 환자들을 위험하고 괴롭히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질환 연구팀은 오랫동안 소아 천식,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부분에 대해 꾸준한 치료법과 주거공간 등에 대한 연계한 연구를 하고 있지만, 복합적인 사회적 질환 유발 원인으로 인해 쉽게 완치는 멀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바깥 공기가 나쁘다고 공기청정기를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것도 천식 환자들이 영향을 줄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 문의 02-201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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