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마당 숲, 보물찾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
[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숲 속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너무 좋아했어요."
전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23일 송천동 건지산 일원에서 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전주지역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여파로 2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영유아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건지산 , 숲길을 따라 걷고 자연의 작은 변화를 관찰하는 등 숲과 더불어 성장하고 자연을 벗 삼아 꿈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작 마당 숲 놀이마당, 보물찾기, 에어바운스 등 영유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질서와 협동심도 배우는 즐겁고 유익한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돌봄의 최 일선 현장에서 돌봄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 오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방역 및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기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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