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 YOUTH+ 3기, 교육⋅체험 프로젝트 운영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살아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중 하나인 생물다양성 인식을 비중을 두기 위한 프로젝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기후변화센터는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함께 'SGI YOUTH+(Sustainable Green Impact Youth Plus)' 3기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SGI YOUTH+(Sustainable Green Impact Youth Plus)'는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로, 참여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 관련 교육과 함께 기후 대응 프로젝트 실행을 지원한다.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재)기후변화센터가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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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오른쪽)과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 사진을 남겼다. |
이번 'SGI YOUTH+ 3기'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미래세대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클리마투스 컬리지'와 연계했다.
여기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및 보전 관련 활동부터 어린이 대상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 개발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깊이 있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기후변화, 플라스틱에 이어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추진될 SGI유스+ 3기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의 기후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기후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영숙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과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이라 여겨지는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한 미래 세대의 참신한 활동이 우리 사회 전반에 해당 이슈를 알리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클리마투스 컬리지는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는 인류 '호모 (Homo Climatus)'와 내 삶에 필요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시민대학 컬리지(College)의 합성어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소통 플랫폼이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439명의 청년활동가를 양성했고, 31만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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