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NH투자증권과 힘 모아
청년농부에 대한 생존 지원이 지속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
농협 창업농지원센터(경기도 안성시 소재)는 22일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교육형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했다.
창업농지원센터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농협경제지주, NH투자증권과 힘을 모아 마련했다.
'교육형 라이브커머스'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진행했다. 졸업생 4명이 본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청년농부사관학교 12기 재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관했다.
전북 고창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유영남씨(7기 졸업생)는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유통경로 개척해, 판매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청년농부 졸업생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조기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들에게 판로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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