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K-water(사장 최계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수변공간 가치 증대 및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K-water가 보유한 수변공간과 물 문화관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 사업을 접목해 공연, 문화, 예술 산업을 활성화하고 창조경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물 문화관은 전국 각지 총 24개소(강 문화관 5개소, 댐 문화관 17개소, 기타 문화관 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관, 세미나실, 주민 편의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문화관 조성 시 공동 태스크포스팀 구성, 수변 공간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동 연구, 3D 홀로그램 공연 영상 상영, 물 문화관과 수변공간에 예술인을 위한 종합 연습장 조성, 발레, 국악,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 개최 등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K-water의 문화관과 수변공간을 찾는 방문객에는 문화 예술 참여기회 확대, 지역주민에게는 문화격차 해소, 문화 예술인에게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가치 창출의 기회로 활용되어, 정부 3.0과 창조경제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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