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0개 기업에 상생기금 총 1억 원 전달
공항 항만 공사와 ESG 모범 공공기관 역할
K-eco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ESG경영에 실천에 적극 모범이 되고 있다.
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ESG상생기금(I-SEIF) 전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업당 1000만 원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I-SEIF는 4곳 공공기관들이 뜻을 모아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재정적으로 돕고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 차원에서 조성한 기금이다. 벌써 7년 차에 접어든 상생기금 인천광역시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 지원했다.
올해 I-SEIF는 우수 중소기업 등 10곳이다. 선정기업은 바네사가든㈜, 오즈인터랙티브㈜, ㈜스포잇, ㈜시티콘,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케이지리벌스, ㈜학교네, ㈜호호팩토리협동조합,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들 기업에게 최대 1000만 원 사업개발비 무상 지원을 비롯해 ESG 경영 기반 마련 교육과 컨설팅 등 제공한다. 또 기업별 성장사례성과를 공유하며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안병옥 K-eco 이사장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및 판로 지원 등을 멈추지 않겠다.”며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데 다양한 각도에서 더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사장은 "ESG 모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한다."며 "올해는 '인천 ESG 상생기금' 간사 기관으로서 기금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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