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계 지원하는 2015년도 아이디어팩토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산자부는 지난 6월 아이디어팩토리를 운영할 10개 주관대학을 선정, 한국해양대학교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9개 대학도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팩토리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대학 내 조성한 개방형 제작공간으로, 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확보된 기술은 중소기업에 이전되거나 학생 창업 등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보급형 입체(3D)프린터를 민간 기업에 이전하여 제품을 출시하는 등 20여개의 시제품 제작과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산자부는 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 실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화 전문기관을 통해 후속 단계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과정과 전문교육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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