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가 허엽 남동발전 사장, 배국환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 박상은 국회의원,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화력 5,6호기 준공기념행사를 가졌다.
영흥화력은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1995년 발전소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8개호기 용량의 송전선로, 급수설비, 진입도로 등을 갖춘 발전소로, 수도권 안정적 전력공급과 효율적인 송전을 구현함은 물론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 건설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공사비의 23%를 환경설비에 투자함과 동시에, LNG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하여 발전원가 절감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은 영흥화력 5,6호기는 870㎿급 2기, 총 1740㎿ 용량으로 2010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2조 5000억원, 건설기간 43개월, 연인원 220만명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서, 표준공기 대비 약 6개월을 단축하여 지난 하.동절기 전력피크 안정에도 기여한바 있다.
아울러, 지역 물품구매 약 1000억원, 지역지원사업비 약 500억원, 지역에 연인원 약 10만명의 고용창출 등 약 1500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기여 효과를 얻었다.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정적 설비운영과 발전원가 절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여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가 전력수급 안정은 물론 지역환경 수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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