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저소득층, 장애아동 등을 위한 로봇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24일 오후 12시 20분부터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적었던 외래 및 입원 환아 등 어린이들에게 로봇 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병원 서관 1층 로비에서 바이올로이드, 로보노바Ⅱ, 댄싱크루, 제니보로 구성된 국내 대표 로봇들의 합동 댄스 공연이 열린다. 미니로봇, 권투로봇, 로봇티즈 등 6종 29대의 로봇을 직접 만지고 체험 할 수 있다.
로봇 공연은 지역사회 어린이 등 병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병원은 17일 입원 및 외래 환아, 지역사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KBS교향악단의 클로버콘서트를 개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시어린이병원 김재복 병원장은 “환아들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라며,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병원이 문화향유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능기부 봉사에 대한 사항은 어린이병원(02-570-8177)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