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스마트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가 좀 더 사용자에 가깝게 개선됐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로, 주문 대기 시간을 단축하며 편리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어, 런칭 10개월만인 3월말 현재 주문 건수가 70만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이렌 오더는 기존의 스타벅스 카드에서 신용카드로도 결제 수단이 확대되어, 스타벅스 카드를 모바일 앱으로 등록해 사용하고 있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홈페이지 회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주문하는 음료별로 머그와 일회용컵 외에 텀블러 등의 개인컵 선택이 추가되어, 개인컵 주문시 300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환경보호 동참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샷, 시럽, 휘핑 크림 등의 추가 유무를 비롯해, 우유(무지방/저지방/일반)와 두유 선택 등 기호에 맞게 즐겨 마시는 음료를 ‘나만의 음료’로 미리 저장해, 구매 시 스마트폰 앱에 생성된 QR코드를 제시하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4월 20일 하루 동안 전국 매장에서 사이렌 오더로 주문 결제하면 주문한 음료 수만큼 추가로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핫 또는 아이스)를 증정하는 '해피 사이렌 오더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사이렌 오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리며, 매장과 디지털 공간을 잇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스타벅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현재 국내25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자체 개발한 첨단 화상 주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 업계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종이 스티커 대신 e-스티커로 적립하는 e-프리퀀시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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