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청년 아르바이트생 근로환경 개선과 부당대우 근절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합동 '알바지킴이'로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공인노무사회는 청소년과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의 근로 상담과 권리 구제를 무료로 지원하는 '알바 근로권익 보호' 캠페인을 공동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권익을 지켜주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아르바이트 중 근로계약서 미작성, 최저임금 미달 등으로 인한 고충이 있거나 부당대우를 받았을 때 쉽고 빠르게 상담하고 해결 지을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기관은 캠페인의 효과적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페이스북 등의 소통 채널을 통해 청소년 근로권익센터의 유입을 돕는 등 적극적 캠페인을 전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부당대우를 받고도 해결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는 모든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장치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부와 함께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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