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월,9월~ 12월까지 화~금 운영 연 1200여 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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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3월 30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받으며 인터넷 신청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공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생물학자와 만나요' 프로그램은 생물자원, 생물다양성 분야 박사급 전문가들의 강의와 연구 실습으로 구성된다.
국립생물자원관에 근무하는 연구자들이 직접 강의와 진로상담에 참여하기 때문에 전문성 있고 실질적인 진로체험이 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이전인 2011년부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11년에 경인교육대학교 주관 초중고 학생 진로활동 지도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2014년에는 기획전 '생물학자와 만나요' 연계 프로그램 구성, 2015년에 진로체험 전문교육실 마련으로 보다 입체적인 진로체험을 선보였다.
지난해는 서울시교육청,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기 중인 3월부터 7월, 9월부터 12월까지 화~금요일에 운영해 연간 1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올해 초 '유전자원의 접근 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담당할 전문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국립생물자원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미래 생물자원 연구자 양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체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직업중 각광받을 것으로 보이는 생물자원, 생물다양성 연구자의 꿈을 길러주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생물학자와 만나요' 프로그램을 인기다. 참가 학생들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동식물 표본을 가지고 토론과 자연의 위대함을 배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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