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강 성능 업그레이드, 안전성 편리성 연비까지 경쟁구도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 현대차,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를 시작으로, 기아차 스포티지, K5, 그리고 쌍용차 티볼리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고를 올리는 각축전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국산 대형 SUV의 대표 주자인 맥스크루즈가 개선된 상품성,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더 뉴 맥스크루즈로 새롭게 내놨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별성과 고급감을 강화하는 한편,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하고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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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국산 대형 SUV 대표 주자 맥스크루즈 © 환경데일리 |
더 뉴 맥스크루즈는 ▲충돌 정도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해 유아를 태울 시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차량의 주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비상제동시켜 긴급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AEB) 등의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국내 최고급 대형 SUV로서 내·외장 고급감을 대폭 강화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판매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CUV ‘i20 액티브(i20 Active)’를 유럽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B세그먼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된 CUV로서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적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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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CUV i20 액티브(i20 Active)를 유럽시장서 최초 공개 © 환경데일리 |
i20 액티브는 기존 i20 5도어 모델보다 전고를 20mm 높여 보다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자동차는 보다 다양한 유럽 B세그먼트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을 i20 라인업에 추가로 적용한다.
i20 모델에 새롭게 적용되는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은 100마력, 120마력 2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유럽 B세그먼트 고객의 취향을 보다 세분화해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을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여, ‘유럽전략모델 ix20-신형 투싼-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
쌍용차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히고,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 국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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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티볼리 롱보디 XLV-AIR 정측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 환경데일리 |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 소개함으로써 디젤 모델이 폭넓게 사랑 받는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볼리 롱보디 버전은 기존 티볼리를 베이스로 전장과 전고를 확대함으로써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활용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파워트레인은 티볼리와 공유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주)가 지난 2일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이달 15일 출시 예정인 The SUV, 스포티지 2.0디젤을 선보였다.
이번 The SUV, 스포티지는 2010년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탁월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SUV다.
이번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The SUV, 스포티지 2.0디젤은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R2.0E-VGT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의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과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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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올 상반기 야심작 The SUV, 스포티지 내부 모습 © 환경데일리 |
특히 The SUV, 스포티지 2.0디젤에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The SUV, 스포티지의 공력성능을 최적화하고 ISG시스템을 4WD모델을 제외한 전 트림에 기본 장착 14.4km/L의 공인연비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변속기, 18인치 타이어 기준)
The SUV, 스포티지 2.0디젤은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트렌디 2,169만원 ~ 2,199만원 ▲프레스티지 2,508만원 ~ 2,538만원 ▲노블레스2,591만원 ~ 2,62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32만원 ~ 2,862만원이다. (6단 자동변속기 기준, 단 트렌디는 수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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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중국형 올 뉴 투싼 출시 © 환경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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