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제작사 더크로스엔티, "국내넘어 해외 공연작"
인류애와 자연소중함 새로운 시각의 무대기술 적용
춤과 노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특수 영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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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뮤지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코로나19 사태의 마스크 부족한 현실도 내용에 일부 담겨져 있다고 기획제작사측 설명이 다. |
[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코로나19사태를 기후변화,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깬 무분별한 오남용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결과물로 진단되고 있다.
이런 인류의 위기감 속에 환경의 가치, 자연생태계가 인류에 유익한 마지노선임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환경뮤지컬 '시퀀스'(가제)는 시눕시스 완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고 기획제작사 '더크로스엔티'측은 7일 밝혔다.
더크로스엔티사측은 더 황폐화된 인류환경이 몰고 온 대재앙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의 몸부림을 그린 작품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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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어 닥친 환경 대재앙 속에 사람들은 혼란을 겪는다. 엄청난 재앙에 이미 재난대책본부는 무용지물, 시민들을 구하려하지만 속수무책으로 재앙은 커져만 간다. 거리엔 쓰레기더미와 악취만이 가득하고 각종 질병들이 전염되는 상황 속에 사람들은 서로의 거리두기에 바쁘다. 마스크와 각종 장비들로 보호구는 소용이 없다.
거리엔 앰블런스 소리만이 허공을 가로지르고 뿌연 연기만이 눈동자를 스친다. 이런 총체난국의 상황에서 정부는 갑작스럽게 임시 격리 보호소를 만들어 시민들을 격리시킨다.
격리 수용된 사람은 갇힌 공간에서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케릭터의 구성도 뮤지컬에서 보여준다.
처음엔 며칠이면 되겠지 하고, 그래 이럴 때 쉬지 언제 또 쉬냐 하면서 스스로를 안도하지만 기약이 없다.
어느날 격리수용소 내부 쓰레기 청소를 하던중 쓰레기더미에서 주인공이 발견한 '큐브'가 발견된다.
큐브에 손을 대는데 커다랗고 밝은 빛이 발산된다. '큐브'의 물체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될 지 인류의 평화가 다시 올지 그 궁금증은 상상 이상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더크로스엔티사측은 이번 환경을 소재로 한 불록버스터급 환경뮤지컬 '시퀀스'는 새로운 실험적 작품이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공연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도전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류애 사랑을 담는 작품이라며 이를 위해 무대 기술과 IT기술을 최상으로 접목한다고 밝혔다.
또한 춤과 노래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특수 영상 효과와 무대 예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더크로스엔티사측은 공연 전후 공연장 외부에 마련된 환경교육을 위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해 보다 흥미롭게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체험도 프로그램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로비에는 환경살리기 기금 마련 모금함과 각종행사로 환경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을 열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기획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환경뮤지컬을 국민공감대와 체험공연으로 성격인 만큼, 한류문화의 또 다른 아이콘"이라면서 환경부를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 문화체육관광부가 비중있게 접근해줄 것을 요청했다. 더크로스엔티사 문의 010-2482-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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