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다운로드,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방법 확인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이제는 내 스마트폰에 들어오는 푸른 지구가 살아야 우리도 함께 살수 있어요,"
제14회 기후변화 주간(22일부터 28일까지)을 맞아 환경부가 추진해온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인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이 나왔다. 이번 앱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참여 방법, 개인별 실적 등을 일괄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은 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앱을 더 확대하고 디테일하게 개편했다. 이곳에서 에코라이프스타일을 함께 한다는 취지로 탄소포인트, 자동차탄소포인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 3종류의 포인트에 참여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앱은 스마트폰에서 4월 22일부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기후행동'으로 검색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포인트 적립 방법, 제도 참여기업, 개인별 누적포인트 조회 등 기존의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했던 정보를 앱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연말까지 꾸준한 갱신을 통해 사용자 인근에 제도 참여매장 위치를 안내하는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환경부는 이번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내일 22일부터 28일까지 광진문화재단(22일), 코엑스(24~25일), 서울광장(26~27일), 여의도광장(28일)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개인의 탄소중립 활동 실적과 포인트 적립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모여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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