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 인증, 전문 인력과 첨단장비 이용 신뢰 시험 제공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본부 동물대체법센터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물대체시험분야의 GLP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추가 획득한 시험분야는 'in vitro 3T3 NRU 광독성 시험' 및 '소각막을 이용한 안점막자극시험' 등 동물대체시험분야 2종이다.
특히 KTR은 국내 최초로 소각막을 이용한 안점막자극시험(BCOP) GLP 인증 획득을 비롯,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세포를 이용한 3T3 NRU 광독성시험 및 국소림프절시험을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LLNA)에 대해 신규 GLP 인증을 획득하게 돼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공신력 있는 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U를 중심으로 선진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동물실험 금지 규제의 추세에 발맞춰 KTR은 피부자극, 피부감작성, 광독성, 피부흡수 등 국내 최다 분야의 동물대체시험을 수행함으로써 동물대체시험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KTR은 동물대체시험센터를 준공, GLP 인증과 더불어 전문 인력과 첨단장비를 이용한 신뢰성 높은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대체시험센터 내 피부임상센터를 설립, 과천청사 내 피부과학임상센터와 연계해 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 및 기능성 평가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수행하는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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