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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농림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조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우수 농산물의 산지, 생산자 정보 등을 제공하여 우리농산물의 수요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프랜차이즈 협회는 회원사로 하여금 국산 농산물 소비·취급 확대, 신상품 개발·출시 등 지원하는 한편,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아울러, 이 날 해남군과 커피베이가 해남군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해남군은 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 품질 향상 등 생산 지도·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며, 커피베이는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급 원료를 사용하여 신상품을 개발하고, 본점 및 가맹점을 활용하여 전국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상생협력추진본부 관계자는 "전국 500여 외식관련 기업이 회원사인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우리 농업계와의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외국 농산물 대체 등 국내 농산물 소비가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다양한 신제품 개발 등 상생 비즈니즈 모델이 확산되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34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글로벌에서 상생 발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할랄시장으로 포함한 K-푸드의 글로벌 해외진출 전략, 국내 농업과의 상생협력 전략 등 정책소개, 사례발표 등과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보, 창업정보 제공, 프랜차이즈 관련 전문교육, 회계, 법률 자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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