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상승률 연 2.5%, 임대보증금 반환 의무화와 생활 지원 서비스
지하 1층~지상 25층, 총8개동, 800세대 74, 84, 93㎡ 타입 내놔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쌀쌀한 11월 15일 이른 아침,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딱 시간에 도착한 수원 호매실지구, 현대건설이 타 건설사의 뉴스테이와 차별화된 고품질로 승부수를 던진 '힐스테이트 호매실 뉴스테이' 단지현장에 국내 온오프라인 건설담당 기자 50여명이 도착했다.
18일 모델하우스 첫 오픈을 앞두고, 미디어데이형식의 선 보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C-5블록)에 위치했다.
현대건설 분양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첫 마디는 "(힐스테이트 뉴스테이가)탁월한 입지와 브랜드로 호매실을 압도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테이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어떤 차이가 있나. 집없는 이들에게 매우 궁금증을 유발하기 충분하다.
분양소장은 "대한민국 국민 만 19세 이상이면 별도의 자격조건 없이 누구나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역이 어디든지, 기존에 집을 가지고 있어도, 당첨만 되면 8년동안은 살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약통장이 없어도 입주가 가능한, 특히 임대료 상승은 타 건설사(5%)에서 내놓은 뉴스테이보다 2.5% 임대료 상승 억제력을 갖췄다고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최대 차별화된 조건을 내세웠다.
지난 10년 동안 전세난민, 반전세로 고통의 월세때문에 서울을 떠나야 하는 서울인구만 수만여명에 달하고 현실에서 서울 미련을 못 버렸다면 현대건설에 내놓은 호매실 뉴스테이는 그야말로 황금의 기회로 들렸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 개념"으로 상식을 바꾼 뉴스테이로 국내 건설사에게 정책을 반영해 반 강제적인 형태로 분양 유도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서울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를 치솟았다. 이에 덩달아 분양과열을 막기 위해 제1금융권으로부터 부동산 대출까지 규제하는 강수를 쳤다.
그러나 역부족. 아직도 아파트는 주거문화가 아닌 투기목적으로 변질돼 전국 아파트 공급량이 전체 국민 인구수를 능가할 정도로 더 이상 아파트를 지어서는 안될 상황까지 치닫게됐다.
반전은 뉴스테이다. 이는 공공주택 분양으로 실질적인 주거문화의 트랜드화되고 있다. 그 입증이 지난해 인천 도화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뉴스테이는 단 5일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이런 인기 배경에는 실입주민들이 아직도 많다는 사실, 굳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의 브랜드를 타사와 비교할 필요는 없을 정도로 명성은 뉴스테이에서 그 독보적인 존재감이 나타났다.
호매실 지구 힐스테이트 뉴스테이는 모델하우스 오픈날 18일(금)은 인산인해로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기존 일반 아파트 분양과 다르지 않는 똑같은 입체 조감도, 훈련된 여성 분양설명가, 분양상담코너, 카페테리아를 갖춘 채 슬림하게 꾸며놨다.
최대 관심사는 타입형별 유니트 내부다.
모두 5개 타입으로 29평에서 35평으로 기존 아파트와 다르다면, 평형수가 좀 넗고, 천장고가 높았으며, 주부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배치, 요즘 각광받고 있는 펜토리 및 알파룸를 별도로 특화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84타입(구 33평) 경우는 주방에서 거실로 앞뒤 맞바람과 채광을 바로 통할 수 있도록 맞통풍 구조가 주부들에게 기쁘게 할 구조다.
현대건설 분양팀 관계자는 "최대한 친환경소재의 마감재를 썼고, 절전형 시스템, 탁월한 환기시스템, 조용한 주변환경까지 그야말로 최적의 조건을 갖춰져 입주민들이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의 홍보의 단골메뉴판인 교통문제도 옆동네 광교신도시보다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조건을 갖췄다.
신분당선이 호매실역으로 연장 예정으로 강남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100m만 가도 자가용을 몰아야 하는 우리 생활습성을 감안해서, 의왕 봉담간 고속도로 호매실 IC를 빠져 나오면 바로 서울로 바로 달릴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수원 광명간 고속도로 역시 사통팔달로 서울 수도권은 모두 한 시간내 진출입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측은 우수한 광역 교통망으로 미니 신도시급 수원 호매실지구는 그야말로 최상의 주거문화를 갖췄다고 홍보했다.
교육환경, 생활환경은 두말 나위할 것 없이 최상위권이라고 분양소장은 설명했다.
능실초중등교를 비롯, 어린이집, 상업시설, 의료시설까지 갖춰 굳이 서울로 나가지 않아도 아이들 안전한 학교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 모든 완벽한 생활기반시설 조건은 2019년에 완료된다는 부연 설명도 했다.
특히 호매실지구내 중대형 아파트는 현대건설 뉴스테이가 유일하다. 그러나 동별 배치도를 보면 총 8개동이 모두가 사이드로 배치됐다. 모든 아파트 발코니, 안방에서 중앙공원을 바라볼 수 있게 녹지율은 무려 40%까지 상승시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가장 탁월한 평면설계를 자랑할 수 있을 만큼 어느 건설사의 뉴스테이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면서 "아울러 상품성에 신경을 쓰다보니 가장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만큼 조기 분양 마감을 예상한다."고 거듭 말했다.
힐스테이트 호매실 뉴스테이의 투자가치도 권장할 만 하다.
일반분양 아파트 경우 전세가로 환산했을 때 입주시점에서 8년차에 접어들었을 때, 4억6495만원이지만, 힐스테이트 호매실 뉴스테이는 같은 조건에서 2억9829만원에서 공공임대 상품 대비 약 1억6000만원의 격차를 보인다고 홍보했다.
힐스테이트 호매실 입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힐스 리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밝혔다.
이같은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는 것은 현대건설과 우리레오PMC(국내 최초 기업형 주택임대관리업체)가 협업을 통해 리빙, 쇼핑, 교육, 건강, 레저서비스를 편다고 밝혔다.
단지내 전기차 카쉐어링을 위해 업계 최초 기아전기차가 상시 대기를 한다. 또한 현대차, 현대백화점그룹과 연계한 쇼핑할인,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평생교육원과 교육연계, 인근 대학병원과 종합검진 할인, 국내 리조트 준회원 자격 지원 등도 지원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힐스테이트 호매실 뉴스테이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조건도 공개됐다.
일반특별공급 50명을 대상으로 신혼부부, 영유아 자녀 부부, 재능기부 입주조건인 15명에게는 미술, 음악, 외국어, 문화, 그외 어린이집 운영 5명, 8년 장기 임차인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다만 신혼부부 등은 2년간 의무 거주해야 하고, 중도 퇴거시 위약금을 발생된다.
한편 특별공급 접수마감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반공급 청약은 22일, 2차는 23일에,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 계약은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또한 내집마련 신청자중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의향자 계약도 모델하우스 오픈 전후로 받는다.
문의 : 187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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