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유 전용 상품권 3억 원 전달
지난해보다 지원대상 62 개소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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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일뱅크 1% 나눔 재단에서 사랑의 난방유를 지원에 나섰다. |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우리의 월급 1%가 소외 이웃의 겨울에 온기를 가득 불어넣었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이 에너지 취약 계층에 3억 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을 펼친다.
‘사랑의 난방유’ 사업은 2005년부터 시행하는 겨울철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과 난방비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집중 지원, 이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재단은 올해 총 227개의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대비 62개소 늘어난 수치다. 복지시설 최대 130만원, 저소득 가구 최대 30만원의 전용 상품권을 지원한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매달 받는 월급의 1%를 재원으로 2011년 9월 설립됐다.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관련 기관, 단체를 후원하며, 개발도상국에서 교육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경기도의 한 취약계층 어르신 댁에 ‘사랑의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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