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 환경데일리 |
이 의원은 "공무원 연금 개혁의 성공여부는 공무원의 양보와 국민 정서간의 조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고, 이대로 가면 미래세대는 연금 빚과 개인 빚에 허덕인다는 절박한 사정을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지금 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공적인 개혁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밝히고, 공무원연금과 관련한 방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방안은 크게 세가지로 첫째는 평균 기대수명의 증가에 따른 공무원 연금 피크제 도입, 고액연금수급자 방지를 위한 소득상한액 축소, 퇴직공무원 재취업시 연금 지급 정지다.
이완영 의원은 "공무원 연금개혁안은 고액 소득자들의 솔선수범이 있어야 국민의 저항을 뚫을 수 있다"며 "현재의 국가재정을 감안하여 스스로 연금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한 만큼, 반드시 반영시켜 미래를 여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