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노동, 인권, 윤리 부분 우수
ESG 자문 서비스 선순환 구조 박차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글로벌 ESG 자문 그룹' 에코나인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도가 높은 지속가능성 등급 제공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2023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에코나인에 따르면,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공급 업체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최초의 지속가능성 평가 운영 기관이다. 에코바디스 평가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증명하는데 사용되며, 전 세계 175개국 이상, 200여개 산업에 걸쳐 10만개 이상의 기업이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평가 등급은 브론즈(상위 50%), 실버(상위 25%), 골드(상위 5%), 플리티넘(상위 1%)로 나눠진다. 이 중 에코나인은 상위 1% 수준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 메달'을 획득했다. 이같은 획득에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부분에 균등하게 80점 이상 고득점을 받아야 가능하다.
환경 부문에서 탄소 배출과 폐기물 관리 정책을 시행하고,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 다양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윤리 부문에서 반부패와 정보 보안에 대한 정책과 조치를 효과적 이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욱 에코나인 대표이사는 "전 세계 약 2500여개 자문 기업 중 1% 수준의 ESG 경영 수준을 검증 받은 국내 첫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 경영 자문사이면서 동시에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 경영 추진 경험과 성과를 ESG 경영 자문 서비스에도 반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코나인은 2022년도 골드 메달 획득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에 힘쓰고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WEPs 지지 선언, UNGC의 10대 원칙 내재화, 지구 환경을 위한 매출액 1% 기부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최근 국내 자문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 배출 시행 ESG 경영의 본보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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