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동영상, 카드 뉴스, 온라인 콘텐츠 홍보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캠퍼스 보증금 챌린지'가 시작됐다.
성공적인 1회용컵 보증금제 안착과 빈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 대학생 서포터즈인 '반환원정대 8기'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에 따르면, 24일 1회용컵 보증금제가 선도 시행되고 있는 제주도 내 일성비치콘도에서 2023 1회용컵·빈용기 보증금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환원정대 8기' 구성원은 모두 59명(제주도·세종시 내 30명, 서울·경기 수도권 등 전국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1회용컵 및 빈용기 보증금 제도를 전국민 대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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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원정대 8기' 구성원 59명이 캠퍼스 보증금 챌린지를 키워드로 대학교 캠퍼스는 물론 사회에서 1회용컵 줄이기, 다회용 기 사용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선서하고 있다. |
이들을 홍보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홍보 동영상, 알기 위한 카드 뉴스, 녹색실천하기 간단한 온라인 콘텐츠를 꾸준하게 제작해 SNS 등으로 홍보한다.
특히, 플라스틱 1회용컵 억제에 따른 효과나 플라스틱 재앙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주는지 체험 버스까지 운영에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정복영 COSMO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반환원정대 8기 서포터즈들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청년층에서 부터 1회용컵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더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서포터즈 위촉식과 2023년 활동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반환원정대로서 다양한 체험 및 팀별·개인별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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