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타트업 '플러스메이커스' 계약 체결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창업 공모전에 이은 후속 지원을 통해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사회적가치 실현 사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8일, 청년 스타트업 '플러스메이커스'와 2020년 기관 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러스메이커스(Plusmakers)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13명이 모여 2019년 창업한 종합광고대행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농정원이 개최한 '제1회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상금 1000만원과 농정원 홍보 콘텐츠 제작 참여 기회를 거머줬다.
플러스메이커스(Plusmakers)는 가치를 더해(+) 새로움을 만든다는 의미, 언론광고학 전공자 등 13명으로 구성(대구가톨릭대 10명·영남대 2명·계명대 1명)됐다.
농정원은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청년 기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관 홍보영상에 반영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약을 적극 추진했다.
플러스메이커스는 12월까지 총 6편의 농정원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된 영상은 농정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꼽으며,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단순 지원을 넘어 실질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정원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XQ80e4-L-A-6sthaIJrG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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