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친환경 사업 공조해 사업다각화 필요성 느껴 밝혀
저성장시대, 생협도 피할 수 없다 조합원 유대 관계 당부
신성장동력 키워드 GMO 반대, 유기농 확산 보급 사활걸어
환경데일리가 2016년 연중시리즈 기획물로 '친환경 어떻게 가야 하나'라는 테마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 '녹색 톡톡'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은 농어촌, 축산, 건설, 자동차, 조선, 화학, 식약, 가전, 사이언스, 교육, 식품, 문화, 행정, 자원순환, 해양, 산림, 보건의학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친환경의 방향과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대안을 두루두루 살펴 조언을 듣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편집자 주>
필리핀, 팔레스타인 등 해외 공정무역, 유기농 국내 공급 주력
GMO식품 완전 표시제 17만 조합원과 일반소비자 모두 찬성
두레생협 2015년 매출 1162억 원 기록, 매장수 110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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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생협연합회 김혜정 회장 © 환경데일리 |
유기농 친환경 개념조차 없는 시절이 있었다. 지금 되돌아보면, 격세지감이 느낄 정도다. 지금은 친환경이란 단어가 대접받는 시대, 대접을 받아야 하는 시대로, 이를 시민들이 우리 조합원들이 더욱 갈망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친환경과 친숙하다는 것도 하나의 환경운동가들로서 노력이 아닌가 싶다.
국내 생협의 대표성을 가진 두레생협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김혜정 회장을 첫 주자로 전격 인터뷰를 했다.
이젠 유기농법이 매우 친환경적으로 진화돼, 안전한 먹거리를 좇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제시할 정도로 발전했다.
사회적인 반향을 준 '잘먹고 잘사는 법'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환기를 맞았던 사건이 있었다.
그도 그럴거지, 때마침 중국내에서 가짜 만두 등 불량 먹거리 파동의 영향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갈망이 급팽창한 계기가 됐다.
유기농 친환경은 시대적인 트렌드를 무시할 수 없다.
이런 중심에 두레생협의 제역할을 해주면서, 친환경 유기농 자연친화주의를 지향하는 확고한 먹거리 식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저성장시대로 돌아서면서 그쪽 분야도 힘들다는 말문을 연 김혜정 회장은 "이럴때 일수록 더 촘촘히 생협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다양한 마케팅과 도입과 친환경 인증 강화, 조합원과의 밀착형으로 생활재 패키지 개발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레생협연합회는 전국 28개 단위생협 산하에 실질적인 조합원수만 지난해 기준으로 17만이 넘는 거대한 구성돼 있다.
두레생협은 1997년 7개 생협이 뜻을 같이해 안전안심의 먹거리와 지역의 필요를 채우고자 하는 소비자 조합원의 로망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으로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전국 훌륭한 생산자와 직거래로 연결해, 공동구매, 공동물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필요한 생활재를 공급하고 구매하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생활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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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도시화로 이웃과의 교류가 사라져가고, 이윤 추구를 위해 각종 첨가물로 범벅된 상품들이 쏟아지며, 농약과 화학비료로 논과 밭이 병들어 가는 시대를 살고 있다. 두레생협은 협동의 힘으로 우리가 처한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입장이다. © 환경데일리 |
1997년 7개 생협은 2005년 두레생협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협동사업을 펼치고 있다.
생협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강조했다.
김 회장은 "두레생협은 안전·안심 먹거리공급과 후대에게 물려줄 자연환경보호, 지역사회 문제, 세계와의 협동을 목적으로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육, 생산자와 네트워킹, 생활재(품목) 친환경 인증 확대, 연합회 산하 단위생협으로 친환경의 필요성, 다양한 월례강좌, 생산지 견학 등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와 목적에 대해서 적극 권장하고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조합원 교육은 환경운동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합원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생산자 현장을 찾았을 때 "내가 먹는게 저 아저씨가 만드냐" 라며 아이들이 생산자의 현장에서 견학 체험을 통해 알려주면서 상호 신뢰를 하는 것이 있다고 두레생협의 설립목적이다고 말했다.
두레생협이 지향하는 정신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조합원이 주인이다. 두레생협의 주인인 바로 조합원이다. 공급받을 생활재를 직접 선정하는 생활재선정회의, 조합원의 지식함양을 위한 교육위원회, 회원생협의 소식을 알리는 홍보위원회 등은 모두 조합원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두레생협은 언제나 조합원에게 열려 있다."
두레생협이 생명처럼 여기는 먹거리 안전 지키기에 대한 강도높은 프로그램을 펴고 있다.
생협의 힘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지 개발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식품첨가물, 항생제, 성장호르몬, 유전자조작(GMO)원료 등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생활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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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데일리 |
한발 더 나아가 변화에 주저하지 않는다. 이유인즉 '환경과 지역을 살린다.'는 의식때문이다.
김혜정 회장은 "생협의 정서는 꼭 우리만의 리그가 아닌, 협동의 힘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마을모임과 소모임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체문화 형성은 물론, 또한 환경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연대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두레생협의 발자취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온 '연대'차원의 세계와 협동도 보여줬다. 그동안 두레생협은 필리핀 네그로스 마스코바도, 팔레스타인 올리브유 등 공정무역으로 생산자의 자립을 도왔다.
국제협동조합(ICA) 준회원 가입으로 각국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증진하고, 일본 그린코프, 일본 생활클럽 생협과의 교류 등 세계 협동조합과의 교류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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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영복 교수가 직접 써줬다며 포즈를 취한 김혜정 회장은 두레생협연합회가 발전의 밑거름은 조합원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 환경데일리 |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것을 먹고 사는가에 따라 우리 가족의 건강과 삶이 달라지게 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란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한 식습관을 선물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가장 큰 자산이 될 거라 생각한다."
또한 김 회장은 "친환경 먹거리는 우리 가족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보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며 "소비자들이 친환경 먹거리를 꾸준히 찾는다면, 생산자들도 점차 친환경농업으로 농사를 짓게 되고, 자연스럽게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직도 친환경 먹거리가 기대치에 비해 비싸다, 선택의 폭이 좁다는 생각에 대한 의견도 허심탄회하게 쏟아냈다.
한 번이라도 농사를 지어보셨다면, 농사 짓는데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으실 것.
특히 친환경 농업을 하기 위해서는 제초제 대신 일일이 허리를 굽혀가며 풀을 뽑아야 하고, 병해충을 없애기 위해 직접 벌레를 잡거나, 수많은 실패와 경험을 통해 친환경 약제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
화학비료 대신 땅의 힘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천연발효퇴비도 틈틈이 만들어야 한다. 들이는 수고에는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은 관행농업에 비해 적기 때문에, 관행농산물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비쌀 수는 있지만, 친환경 농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20여 년이 넘어가면서 다양한 노하우들이 생겨나고, 생산자간의 협동과 연대를 통해 생산성도 높아지면서, 가격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고 선택의 폭 역시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대해 김 회장은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구매하시거나 이용해보시면, 지금 가지고 계신 생각들이 바뀌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권장했다.
2015년도 두레생협 경영 성적표가 궁금해졌다. 두레생협은 지난 한 해 1162억 원(조합원가 기준)을 기록했다.
대형할일마트, 일반 유통시장과 견줘도 상당히 선전한 게임을 해온 셈이다.
전년 1113억원 대비 4.7% 성장했고, 17만 친환경 운동실천가들인 조합원의 힘으로 소비시장 침체 등 어려운 유통 시장을 극복하고 있다.
김혜정 회장은 "이런 결실이 모두가 조합원의 힘과 노력 덕분으로 한편으로 책임과 의무가 뒤따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 뿐"이라고 말했다.
모두의 행복을 위해 친환경적인 생산이 필요한 것은 알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일부 기업들 사이에 반환경적인 정서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물었다.
두레생협의 생명력은 "공동체 회복과 함께 조합원과 생산자의 협동에 있다"는 조합원이 원하는대로 안전한 먹거리를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생산을 하고 있는지(?)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했다.
두레생협 조합원 수는 1999년 7617명에서 그리고 5년후 2만9166명으로 확산됐다. 그리고 10년만인 2014년 기준으로 15만9593명이 두레생협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원생협 수 역시 1997년 7곳, 2005년 15곳, 2014년에 28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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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생협이 가장 까다롭게 이중삼중으로 필터링을 하는 검증을 철저히 하고 있다. © 환경데일리 |
현재 두레생협 매장 수는 전국적으로 110곳이 운영되고 있다. 출자금도 매년 수직상승했다. 초창기에 4609만원에서 2014년에 42억9488만원을 넘겼다.
두레생협의 안팎으로 성장의 열쇠는 뭐니뭐니해도 제품(조합원들은 이를 생활재라고 부른다)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
일부 무농약 농산물이나 화학비료 등을 사용한 농수축산물을 유기농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도 있는데 검증시스템은 어떻게 갖추고 있는 재검증의 필요하다.
두레생협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인증과 검증 외에도, 또 한번 철저한 필터링을 한다.
자체적으로 생활재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생활재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산지점검과 1년에 한 번 모든 유기농/무농약 농산물을 수거해 공인인증기관에 검사를 의뢰,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매달 공급되기 전에 실시하는 사전검사와 더불어, 매장에 공급된 생활재를 수거해 모니터링 검사까지 실시, 검사결과를 더 투명하게 하기 위해 매달 공개하고 있다.
두레생협은 조합원에게 안전 안심한 생활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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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데일리 |
생활재 안전관리시스템은 ▲생활재 취급기준 설정 ▲산지점검 ▲안전성 검사 ▲위해분석 법규검토 ▲개선활동 ▲조합원 직접 간접의 참여로 체계화돼 있다.
더욱 궁금해졌다. 두레생협과 농협간의 로컬푸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기존 로컬푸드와 두레생협이 다른 점은 도시와 농촌이 분리돼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같은 지역 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하는 로컬푸드와 달리, 소비가 이뤄지는 곳과 생산이 이뤄지는 곳이 조금 떨어져 있다는 점에서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와 다르면서도 같은 점도 있는데, 바로 조합원과 생산자 간 관계다. 비록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소비자 조합원이 생산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관계를 맺고, 생산과정을 직접 지켜보면서 상호신뢰를 쌓는데 차이가 있다.
소비자는 직접 생산현장을 방문 생산자의 수고를 이해하게 되고, 생산자는 가족과 같은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재를 더욱 정성껏 생산하게 된다.
김혜정 회장은 "두레생협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되면서, 얼굴이 보이는 생산자가 공급하는 생활재로 두레생협 조합원들은 안심할 수 있다"면서, "생산자는 계약생산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레생협이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사람과 자연을 모두 살리는 '유축복합 지역순환농업'과 '생태적인 삶을 지향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유축복합 지역순환농업은 한마디로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방식을 말한다. 농사를 지으면서 나오는 부산물로 소를 키우고, 소를 키우면서 나오는 우분을 다시 농사의 거름으로 이용한다.
청정지역 선진국인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등이 이런 방식을 접목하고 있다. 농사지을 때 생겨나는 부산물인 볏짚, 쌀겨, 미강, 청치(덜익은 쌀), 옥수수대 등을 가축의 먹이 일부로 사용하고, 가축의 배설물을 잘 발효시켜 농사지을 때 거름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유축복합자원을 지역 내에서 순환하도록 유도한다.
농사짓고 난 부산물을 소의 먹이로 주니, 자원낭비나 GMO사료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고, 직접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니, 항생제로 인한 토양오염에 대한 우려를 씻을 수 있다.
소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이를 주기 위해 제초제나 농약 대신 우렁이를 이용한 벼농사를 짓고, 대부분 외부에서 들여오는 육묘도 직접 길러 어린 싹부터 농약이나 화학약품 노출의 위험을 줄였다.
친환경 벼끼리 도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쌀도 부산물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뜨거운 감자인 '유전자변형작물(GMO)'도 피할 수 없는 논쟁거리다.
두레생협은 GMO의 심각한 문제도 인지하고, 조합원과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그대로 이용하고 있는데, 대안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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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식품 완전 표시제는 두레생협은 물론 국내 타 생협 모두의 공통된 의지이자 목표라고 한다. © 환경데일리 |
"GMO 작물은 비슷한 작물 간의 육종이나 교배가 아닌, 전혀 다른 종의 유전자를 가져와서 인위적으로 재조합해 탄생시킨 것으로, 이러한 유전자변형은 아직 본격적으로 상용화된지 얼마 되지 않은 기술이기도 한다. 즉, 아직 인체나 자연에 어떠한 해를 가할지 증명되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렇게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위험한 GMO작물이 우리가 먹는 식품에 사용되고 있지만, 법적 한계 때문에 소비자들은 알 수 없었다."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성 보장의 목소리에 지난해 국회에서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해 GMO 기술을 활용한 품목을 원재료로 사용해 제조 가공한 GMO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원재료 사용 함량 순위를 고려하지 않고 GMO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임을 표시토록 했다.
기존에 GMO를 주요 원재료(함량 5순위 이내)로 1가지 이상 사용해 제조 가공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만 GMO 표시를 하도록 한 것을 개선하기는 했지만, 제조 가공 후에 GMO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식용유와 간장 등의 경우는 GMO 표시대상에서 제외한 반쪽 짜리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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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데일리 |
이런 취지를 김혜정 회장은 "GMO의 위험성에 우리의 식탁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산 콩과 옥수수를 이용한 생활재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올 1월 콩과 옥수수를 이용한 생활재 40품목에 대한 GMO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검사불가항목 외에는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안도의 발언을 했다.
두레생협의 생명력은 "자주적인 친환경 먹거리 공급으로 부터 환경운동이 시작이자 마침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GMO 걱정없는 국산 콩과 옥수수를 이용한 안전한 생활재를 공급하고, GMO표시사항 강화를 추진 GMO에 대한 소비자 알 권리를 확대하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김혜정 회장은 끝맺음에서 "쌀소비가 매년 급감하고 있어 농업의 근본인 쌀농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쌀소비 확산에 다양한 아이템을 공모하고 더불어 조합원들의 지향하는 트렌드를 잘 찾아서 사업을 추진하고 가장 많이 사는 생활재 중 두부, 유정란 등 품목에 대해 가격을 내려서 더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심스런 제안도 꺼냈다. 대한민국 모든 생협의 궁긍적인 목표인 환경운동 녹색실천 확산 차원에서 생협간 협업으로 생산유통 및 물류 단일화해 조합원들에게 공급가를 낮추는 것도 저상장 시대 동반성장하는 것도 또 하나의 팁(tip)인 친환경 가는 길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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