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컬러 개발 프로젝트 참여 머크 선도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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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건물로 이전한 머크 애플리케이션&디자인 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컬러 스타일링 애플리케이션을 둘러보고 있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운데)와 고객이 머크 애플리케이션&디자인 센터에서 즉석에서 도포된 컬러 스타일링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있다.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한국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11월 24일 경기도 평택 포승 사업장 내 기능성 소재 사업부 애플리케이션&디자인 센터(A&D 센터)가 이전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고객들을 모신 가운데 사업장 내 ATC에서 축하행사를 가졌다.
1999년 안료 비즈니스의 기술적 지원을 위해 시작된 디자인센터는 2004년 4월 지금의 포승 사업장내로 옮겨와 스프레이 부스 등의 설비를 갖추고 전시실을 포함한 세미나 룸과 함께 조색 및 컬러스타일링 등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디자인 센터는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많은 컬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는 시장에서 머크가 선도적 위치를 점유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돼 왔다.
이 자리에서 미하엘 그룬트 대표는 "이번 애플리케이션&디자인 센터의 이전을 계기로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과 더불어 여러 프로젝트 및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했으며, 다른 기능성 소재 사업부 소속 연구소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애플리케이션&디자인 센터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가전, 핸드폰 그리고 다양한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각기 다른 제품의 특성 및 가공법에 대한 연구를 기초로 수동적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머크 제품 사용으로 인한 고객 제품의 가치 향상 및 이윤 증대를 목표로 적극적 수요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객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로서 제품과 관련된 기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디자인 관련 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과 소통하면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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