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통합장사 조현주, 무궁화급 장사 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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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선수 |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조현주 선수와 이다현 선수가 지난 23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 씨름대회에서 여자통합장사,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 통합장사부문에서 조현주 선수가 콜핑 양윤서 선수에게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통합장사에 올라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7연패를 달성한 이다현 선수는 무궁화장사에 올랐다. 이다현 선수는 콜핑 최희화 선수와 결승 맞대결에서 두 판을 따내며 장사에 올랐다.
구례군청 선수단은 지난 구례에서 개최된 전국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통합장사를 비롯한 전 체급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통합장사, 무궁화급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 여자 씨름의 최강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김금용 부군수는 "이번 씨름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반달곰 씨름단에 노고를 치하하고, 여자씨름의 고장인 만큼 여자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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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현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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