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ICAO)(회장 김병원) 총회 및 국제포럼이 1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농업분과기구로 1951년 창설 전세계 29개국 37개 회원기관(전국단위 농업협동조합연합회)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국 농협중앙회가 1998년부터 사무국을 맡아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하여, 폴란드·노르웨이·우간다·말레이시아·터키·브라질·인도 등의 농업 및 비료, 산림협동조합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해 대륙별·국가별 농업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상호협의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미주지역 농업협동조합연합회인 REDACOOP(미주농협네트워크)에 청년 및 여성농업인 교육연수 확대, 미주지역 농협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자금지원, 상호 무역을 통한 상품판매 확대 등의 국제연대 및 사업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고, ICAO와 REDACOOP, ICA 미주지역 사무소는 이를 상호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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