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수원시는 8일 수원생태수자원센터에서 '수원공공하수처리장 운영개선 전략회의'를 열고, 2023년 운영비절감 개선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시는 분기마다 회의를 열고 하수처리장 위탁업체 직원들과 하수관리과 공직자들이 제안한 예산절감·환경개선 방안을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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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슬러지 처리비와 전력비 등 5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전략회의를 통해 위탁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상호간 협력으로 방류 수질 향상, 하수 슬러지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발전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수원 공공하수처리장 운영 실무자와 공직자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맑은 물 생태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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