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사업
전기안전 우수등급 농가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24일(금)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와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및 협약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축사 전기안전 점검 추진 ▲축사 전기안전 점검비용 할인 ▲전기안전 우수등급 농가에 대한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기타 협력이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업무협약은 전기설비가 노후화 된 축사에서 전기적 원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문제의식을 같이하고, 협력업체간 화재예방 시스템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축사 전기안전점검 사업체계 구축을 주관하고, NH농협손해보험은 전기 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하며, 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의 점검비용 지원으로 축사 전기안전점검 협약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축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준 농협손해보험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축사 전기안전점검 사업이 내실있게 진행, 축사 화재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이번 체결로 축산농가들이 전기안전점검으로 축사 화재가 예방되고 공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축사 전기안전점검 사업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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